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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유즈키 아사코]

Book Story

by 멋진형준 2018. 12. 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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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의 정서와 나는 많이 다른가 보다.

왜? 왜? 이 책이 베스트 셀러인지 자꾸 의문이 들었다.

위의 사진 처럼 앗코짱 신드룸이 생겼다고 하지만, 소설속의 앗코짱은 그저 소설가가 이야기 만들어내기 위해 짜집기한 비현실적인 캐릭터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막장드라마의 실장님 같은 존재 말이다. 모든 것을 다 잘하고 마음씨까지 좋으며 뭐는 시도하면 다 잘 해내는 그런 캐릭터다. 

친구가 영화감독이고 사장과는 절친이며, 다른 가게들은 들어올 수 없는 좋은 목을 잡아 공식적으로 관청에서 허가를 받고 장사할 수 있는 그런 능력자다. 심지어 회사를 그만두고 프랑스에 단지 6개월 갔다왔을 뿐인데 한번 맛보면 도저히 그 맛을 잊을 수없는 이름도 발음하기 어려운 포토푀를 만들어내는 불가사의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의 손님들은 자진해서 자신의 SNS에 이 음식을 올려 홍보를 해주고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서로 엄청 친해져있으며(장사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푸드 웨건이 도착하면 그곳의 사람들은 환호를 하며 몰려든다.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 캐릭터가 새로운 여성 캐릭터라고??? 그냥 그런건 불가능하니 캐릭터로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이건 너무하다 싶다. 차라리 태어날때부터 금수저라 뭐 하고 싶은거 살다가 겪어보지 않았던 가난하지만 이쁘고 능력까지 있으며 왜인지는 모르지만 자꾸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게 오히려더 사실적이다.

아 삽화가 이뻐서 인가??

그건 인정 표지도 뭔가 핑크핑크하고 삽화들도 하나같이 느낌있다. 

그나마 건진 문장, 너무 웃고만 있으니 사람들이 무시한다는 말... 이건 나의 경우도 해당되다 보니 가장 눈에 띄었다.

삽화들은 정말 일품...

유아틱 하지만 유치하지 않고 감성을 살린 그런 삽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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