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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모리 다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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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자는 약속시간에 이미 20분 이상 늦었다. 인터뷰 시간이 빠듯하기에 약속을 미룰 수도 종료 시간을 연장할 수도 없다. 그렇게 마음이 앞서서일까? 그 기자는 자리에 앉으며 자기 소개를 옹알이처럼 흘려 버리고 갑자기 진지한 어조로 말을 꺼낸다.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요?" 

교수는 갑자기 멍해진다. 


그냥, 갑자기 이런 구성이 하고 싶었다. 


뭔가 잔뜩 썼다가 이 책에 대해서는 뭔가 더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다 지웠다. 이 책은 단지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책이 재미없다거나 얻을게 없어서가 아니다. 이 책은 적어도 읽는 노력 정도는 해야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도 이 책을 다 읽기는 했지만, 적어도 한번은 더 읽어야 내가 할수 있는 일부분을 해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 이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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