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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Story

커크랜드 시그니춰 샤또네프 뒤파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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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 커크랜드 시그니춰 샤또네프 뒤파프 2016

2. 가격 : 29,000원

3. 구입처/구입일 : 코스트코 / 2018.??.??

4. 알콜도수 : 14.5 %

5. 품종 : Shiraz/Syrah, Grenache, Mourvedre

6. 나의 느낌 : 코스트코 와인이라면 아니 내 구매 스타일 상 2만원대 후반은 잘 구입하지 않는다. 그리고 할인이 일반적으로 많이되어 저렴한 가격에도 가성비 좋은 와인이 포진한 코스트코에서 3만원에 육박하는 와인은 내게 내심 큰 충격이였다. 하지만, 코스트코 와인은 진리라는 금언을 따라 슬쩍 카트에 넣어 구매에 성공하였다.

자꾸 서론이 길어지면 안된다. 이 와인은 일단 프랑스 스타일이다. 

왜 프랑스 스타일인 것을 먼저 이야기 했냐면, 내 이전 블로그에도 올라와 있지만, 일단 프랑스 와인은 칠레등의 신대륙 와인에 비해 개성은 떨어지지만, 어느 음식에 마셔도 잘 어울리도록 그리 한두가지 맛이 두드러지지 않고 자체의 완성도 또한 높아서 와인만 그냥 마셔도 좋고, 음식과 함께해도 좋은 와인 스타일이 프랑스 와인 스타일이다. 적어도 내가 판단하기에 그렇다. 다른 와인 전문가가 이걸 보고 어디 와인이라고는 이마트 와인밖에 안마셔 본 놈이 프랑스 스타일 이렇쿵 저렇쿵 하고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 내게 그렇지 않은 프랑스 와인 사줄꺼 아니므로 별로 신경쓰지 않겠다. 

이 와인은 딱 그런 와인이다. 독특항 향이 막 강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향이 매우 향기롭다. 그리고 맛은 약간 산미가 있기는 하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뭔가 거슬리는 것 없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사실 지금 후기를 쓰기 위해 도수를 보기 전까지는 14.5도라고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러웠다. 그러고 보니 향이 알콜향을 덮을 정도로 괜찮았다 보다. 높은 도수의 와인 향이 어떤 경우에는 초기에 훅 올라오는 알콜향때문에 거슬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그리 거슬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와인은 어떤 음식과 먹는다 해도 다 잘 어울릴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거의 라이트 바디 정도로 바디감도 가벼운 편이여서 꼭 고기나 향이 강한 음식이 아니여도 치즈와도 충분히 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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