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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숲과 별이 만날때 [ 글랜디 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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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비유를 해보자면 눈속에서 피는 동백꽃 같은 느낌이다.
거의 마지막까지 저자는 반전이 없을 것처럼 판타지 소설인 것처럼 이야기를 이끌어 갔고 그 자체로도 사실 나름 재미 있는 소설이였다.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들과 아이의 독특함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판타지 소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갑자기 쿼크... 를 활용하면서 부터 범죄 소설로 이어지더니 마지막에는 너무 일반적인 가족 소설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미 이만큼만 운을 띄웠어도 많은걸 말해 버린 것 같아 이 책을 앞으로 읽게 될 독자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스포를 조금 하자면... 겨울왕국의 엘사가 나온다. 그리고 마법도 쓴다. ㅋㅋㅋㅋ
분명 겨울왕국이 나오고 난 후에 쓰여진 소설이라면 작가의 의도가 다분히 있는 거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여튼, 엘사가 그의 초능력으로 사랑을 이루고 범죄를 해결하고 자연을 수호하는 그런 소설이다. 결국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한 엘사는 그.....
너무 옆으로 샜다. 마지막 줄은 지우고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이정도의 소설이다. 무협지를 좋아하는 나는 그래서 이 책이 아주 좋았다. 문체도 간결했고, 인물들도 나름의 특색을 가지고 잘 표현된 것 같다.
강추다.

예스24 북클럽 구독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괜츈~~~!
싸게 봐서 더 재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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