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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Story

타라파카 그란 리제르바 까베르네쇼비뇽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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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 타라파카 그란 리제르바 까베르네쇼비뇽 2018

2. 가격 : 27,000원

3. 구입처/구입일 : 현대백화점 / 2021.03.10

4. 알콜도수 : 14%

5. 품종 : 까베르네 쇼비뇽 100%

6. 나의느낌

그랑 리제르바가? 이가격?? 실화임?

그래서 get~! 

결과는? Good~!

향이 진하지는 않지만 열어놓고 조금 지나면서 부터 충분히 피어 오른다. 그리고 그란 리제르바 답게 바디감도 있는 편이다. 달달하지는 않고 산도도 많지 않은편. 괜찮다고 생각한 이유는 이만원대 데일리 와인급에서 이정도 바디감에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향도 괜찮은 와인이라면 가성비가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가격을 모르고 마셔봐야 더 정확한 리뷰가 되기는 하겠지만 엊그제 산 와인이라 가격을 잊고 싶어도 그러기가 어려웠다. 어쨌듯 가격에 비해 좋은 와인이였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판교 오피스는 현대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요즘 점심시간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현대 백화점의 이벤트 코더를 기웃기리곤 한다. 그런데 왠걸. 상반기 최대 와인 페어를 하는것이 아닌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날 수 없 듯 나역시 뭔가에 홀리듯 발걸음이 이어졌다. 팔장을 끼고 사지 않을 것 처럼(살것 같으면 직원분이 말을 거시니깐) 주변을 휘휘 둘러보며, 내가 마신 와인이 있는지 스캔했다. 기존에 현대에서 샀던 와인이 지난번 샀던 가격과 비슷하다면, 적어도 비슷한 정도의 행사를 하는 것일 테니 믿고 사도 될꺼란 나만의 계산법으로 말이다. 가장 눈에 띈건 만두리아 최근에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와인이였다. 하지만, 라벨이 완전히 바뀌어서 처음에는 다른 와인인 줄 알았지만 동일한 만두리아 와인이였고 지난번 구입한 가격과 거의 비슷하여 안심하고 여러병(?) 집어 들었다. 오바마 대통령 만찬주로사용 되었다던 이쁜 라벨의 와인이 끝까지 내 손끝을 간지르기는 했지만, 내게는 너무 비싼 가격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5만원 이하의 와인들에 한껏 기뻐하며 끝나가는 점심 시간을 즐겼다 .

그냥 요즘 소설을 읽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었나 보다. 

['book&winestory'는

대한민국 No.1 와인 커뮤니티 '와쌉'에서 동시 연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와쌉' 검색으로 와인을 즐기는 많은 분들과 만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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