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WineStory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Book&WineStory

메뉴 리스트

  • 홈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274)
    • Book Story (97)
    • Wine Story (141)
    • Talk Story (23)
    • Money Story (5)
    • Qbros Story (8)

검색 레이어

Book&WineStory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분류 전체보기

  •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스벤브랭크만]

    2022.06.26 by 멋진형준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2022.05.23 by 멋진형준

  • 듀체스 드 부르고뉴

    2022.04.05 by 멋진형준

  • 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2022.03.27 by 멋진형준

  • 300억 유산을 받아가세요

    2021.11.30 by 멋진형준

  • 결제 문자 스팸 주의

    2021.11.23 by 멋진형준

  • 알파카 2020

    2021.09.23 by 멋진형준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해이그]

    2021.09.13 by 멋진형준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스벤브랭크만]

삶을 이해하는 가장 진실한 방법 "시련을 제대로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려면, 소설을 읽어야 한다." - 123 page 내가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지 않았다고 조금은 위로 받는 것 같아, 보는 순간 오늘은 이거다 하고 느낌이 빡 온 문장이다. 작년까지는 언젠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학생이였으면 상상조차 하지 않을 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수학관련 서적을 보기도 했었고, 선택과목으로도 선택하지 않았던 파인만의 물리 이야기도 생각보다는 흥미롭게 읽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 회사 일을 하는 것 이외에 생각하는것이 귀찮아 지면서 단순 읽은 즐거움 만을 탐닉하며 소설 혹은 무협 소설(이것도 소설이네) 등만을 읽어 왔었다. 그런 내게 한줄기 빛같은 금언이 바로 이 문장이였다. 그냥 소설만 읽..

Book Story 2022. 6. 26. 20:3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 그 "어류"라는 말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경멸적인 단어다. 우리가 그 복잡성을 ㄱㅁ추기 위해, 계속 속 편히 살기 위해, 우리가 실제보다 그들과 훨씬 더 멀다고 느끼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이다.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Page 373 / 464』 제목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데 책의 중간 이상까지 계속 물고기 이야기만 하고 있다. 드래곤 볼의 손오공이 원기옥을 모으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듯 하다. 뭔가 이제 쏴도 될것 같은데 계속 모으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더이상 늘어나지도 않고 그대로여서 더 모으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도 끝까지 원기옥을 모으고 있다. 이제 슬슬 힘이 빠진다. 원기옥으로 모아진 힘보다 원기옥을 들고 ..

Book Story 2022. 5. 23. 21:37

듀체스 드 부르고뉴

1. 이름 : 듀체스 드 부르고뉴 2. 가격 : 16,290 3. 구입처/구입일 : 코스트코 / 2022.04.03 4. 알콜도수 : 6.2% 5. 품종 : 홉? 6. 나의느낌 오늘은 내 경험 혹은 맛 평가 보다는 결론 부터 말하고 시작하겠다. "아오 시다, 셔도 너무 시다...." 꼭 맥주에 식초를 타먹는 맛이다. 와인도 이렇게 신 와인은 마셔본적이 없을 만큼 와인의 산도를 훌쩍 뛰어 넘는 신맛이다. 맥주임에도 진득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고 신맛만 없어 진다면 조금의 고소함도 있었는데, 신맛이 너무 강하다보니 다른 모든 장점을 뭍어 버린다. 아 왜 이 맥주를 고르게 되었을까. 첫 모금 후 바로 후회가 되었다. 와인 맛 사케 라던지 와인맛 음료(?)라던지 와인 맛이 난다고 하면 먼저 궁금증이 드는 나이다...

Wine Story 2022. 4. 5. 00:13

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책을 놓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감수성을 잃지 않고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을 즐기던 클라라의 의연한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클라라 같이 자신이 지켜야 하는 대상을 위해 자신의 일부를 희생할 수 있다면, 과연 인간과 다른점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냥 클라라의 헌신적이고 충직한 인생을 보기로 했다. 첫눈에 클라라는 알았다. 이 사람이 나의 평생의 친구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매니저는 그러면 안된다고 했지만, 어쩌면 자신에게 독이 될 수도 있는 결정을 하면서까지 클라라는 그 친구를 기다렸다. 왜냐하면 클라라는 그 친구가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한없이 밝아 보이기는 하지만, 왠지 모를 어두움이 있는 조시이기에 클라라는 오히려 그녀에게 자..

Book Story 2022. 3. 27. 22:47

300억 유산을 받아가세요

********************************************** 첫번째 메일 Good day, I am Amanda Burton, 'Non-Executive Director of Skipton Building Society' I looked at your LinkedIn profile, I see you fit into an opportunity we can discuss, with respect to your genealogy and Country. Kindly get back to me for more details of the project, for you to review if you can handled it. Regards, Ms. Amanda Burton. >> 나의 족보..

Talk Story 2021. 11. 30. 23:09

결제 문자 스팸 주의

금일 심장을 철렁하게 하는 문자를 받았다. --------------------- [국제발신] 진행중인 거래내역 고유코드:79*4 [KRW 𝟗𝟓𝟗,𝟎𝟎𝟎] 결제승인 완료 기타문의사항 070-7893-2392 --------------------- 최근 AWS관련 시험을 결제 하느라 해외 사용을 몇번 했었던 터라 개인 정보가 털린 것은 아닐지, 신용카드 정보가 털린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AWS 결제 시도할때도 내가 나름 걸어 놓았던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등으로 굉장히 번거롭게 해제를 한 후에 결제가 가능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이정도 금액이 결제 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해 보니.... 스팸이다. ~~~!!!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문구에 070-7893-xxxx ..

Talk Story 2021. 11. 23. 15:17

알파카 2020

1. 이름 : 알파카 2020 (까쇼+멜롯 x 3, 까쇼 x 1) 2. 가격 : 60,800원 > 39,200원 + 카트 (10,200원 / 병) 3. 구입처/구입일 : 이마트 / 2021.09.23 4. 알콜도수 : 13% 5. 품종 : 까베르네 쇼비뇽, 멜롯 6. 나의느낌 한동안 뜸 했다. 사실 조금 열정이 떨어졌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겠다. 네이버 카페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며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은 업로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해서 올렸었는데 그게 끝나고 나니 뭔가 한달에 한번 올려도 되는 의무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 당분간 와인으로 업로드는 쉬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에 더하여 나는 좀 극단적인 편인 지라... 지금 와인셀러에 있는 것만 마시고 앞으로는 마시지 않..

Wine Story 2021. 9. 23. 19:16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해이그]

난 이 소설 반대다... 언제 부터 삶이 우리에게 이토록 우호적이 였던가... 후회 가득한 삶 속에서 후회의 순간을 다시 겪어 보며 숨겨진 의미를 깨닫고 현재의 삶이 가장 아름다웠노라 자각할 수 있게 배려해 줄 정도로 삶이 우리에게 다정다감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금수저로 태어나도 삶은 불만과 후회로 가득한데 하물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몇몇 깨어 있는 선지자를 제외하면 고난의 연속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 속에서 버티고 버티며 조그마한 소소한 행복이라도 찾아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어쩌면 너무 가혹한 이와 같은 삶속에서 이 소설은 뭐랄까 그저 말도 안되는 기대로 쓰여진 전혀 공감 안되는 판타지일 뿐이다. 삶을 포기할 정도로 잔인한 현실속에서도 꿋꿋히 살아..

Book Story 2021. 9. 13. 21:44

추가 정보

인기글

  1. -
    코인원 스미싱 문자 주의

    2021.01.21 13:16

  2. -
    -
    핀카 드 라스 자르자스 라만차 2017

    2020.12.01 19:58

  3. -
    대출 권유 조심

    2021.01.21 09:48

  4. -
    -
    아이패드 스크린캡쳐 안될 때

    2021.02.03 11:42

최신글

  1. -
    -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스벤브랭크만]

    Book Story

  2. -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Book Story

  3. -
    -
    듀체스 드 부르고뉴

    Wine Story

  4. -
    -
    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Book Story

페이징

이전
1 2 3 4 ··· 35
다음
TISTORY
Book&WineStory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